━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입국… 청문회 준비 돌입
|
25일 새벽에 귀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연합뉴스] |
강경화(62)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유엔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오늘 입국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귀국 이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해 청문회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 자녀의 이중국적과 위장 전입 문제, 북핵 문제와 4강 외교에 대한 경험 부족 등을 둘러싼 검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늦어도 6월 중순에는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 후보자가 청문 절차를 거쳐 외교부 장관에 정식 임명되면 70년 외교부 역사의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이 됩니다.
▶더 읽기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내일 새벽 입국
|
지난 2월 2일 국민의당 창당 1주년 기념식에서 박지원 전 대표(왼쪽)가 정대철 고문(오른쪽)에게 떡을 권하고 있다. 가운데는 권노갑 고문. [중앙포토] |
국민의당은 오늘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합니다. 대선 패배 이후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이끌어갈 비대위원장으로는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당은 비대위원장직 인선을 놓고 주승용 전 원내대표와 정대철 상임고문이 각각 바른정당과 더불어민주당과 합당 추진 논란에 휩싸이면서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중앙위원회에서 비대위원장을 추대한 뒤 곧바로 상무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더 읽기
국민의당 고문단 "바른정당과 합당하면 탈당"..비대위원장에 정대철 추천
|
뇌물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65)을 상대로 한 서증조사가 25일 실시됩니다. 서증조사란 증거로 채택된 각종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 의미를 놓고 따지는 절차입니다. 29일부터 진행되는 최순실씨(61) 뇌물 사건과의 병합 심리 전 마지막 재판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23일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2)의 첫 공판에서 "이번주 목요일(25일) 박근혜 피고인만 출석해 최씨의 직권남용 사건에 대한 증거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읽기
‘갤S8·S8+’ 중국 출시…고동진 “현지 사랑받는 브랜드 거듭날 것”
|
[사진 삼성전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S8·S8+’를 중국에서 출시합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18일 현지 행사에서 “지난 1992년 중국 진출 이후 25년 동안 중국은 삼성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갤럭시S8·S8+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S8+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를 중국 유력 온라인 서비스업체들과 연계해 장소와 이미지, 와인 검색이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읽기
포브스 선정 브랜드 가치 … 삼성전자, 세계 10위 복귀
김민상.홍수민.정은혜.김은빈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SNS에서 만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포스트]
ⓒ중앙일보
(http://joongang.co.kr) and JTBC Content Hub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