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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국정기획위, 이틀째 업무보고…일자리·사드·공수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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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금융위 업무보고 참석한 김진표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5일 오전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에서 열린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김진표 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5일 각 부처로부터 둘째날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업무보고를 진행하는 부처는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국방부 등 8곳이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업무보고에서는 일자리 대책과 비정규직 대책 등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국방부 업무보고에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정이나 방산비리 척결 방안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검찰개혁 방안이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에 대한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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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 나라를 나라답게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5일 오전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에서 금융위 직원들이 업무보고 중 메모를 하고 있다. xyz@yna.co.kr



미래부와 방통위 보고에서는 휴대전화 요금 인하 등 민생 이슈부터 방송개혁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위 보고에서는 가계부채 대책과 함께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 등이 화제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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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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