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씨 송환 거부 소송 첫 재판을 알리는 덴마크 현지 매체 갈무리.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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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덴마크 법원은 24일(현지시간) 최순실씨 딸 정유라(20)씨가 송환 결정에 대한 항소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법원은 "정씨 송환 결정이 이제 최종적으로 내려졌다"며 "그녀가 고등법원 항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그러나 그녀의 송환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정씨가 항소를 철회한 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지난 19일 올보르 지방법원이 정씨의 송환을 결정했으나 정씨는 이에 불복, 곧바로 고등법원에 항소했었다.
덴마크 검찰은 정씨에 대해 지난 3월17일 본국 송환을 결정했다. 한국 정부로부터 범죄자인도청구를 받은 결과다. 정씨는 이에 불복해 곧바로 소송을 제기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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