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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럭셔리 해양 시계의 선구자 '율리스 나르당'은 '단순한 것이야말로 복잡한 것'이라는 무브먼트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최소의 구성 부품으로 혁신적인 시계를 만들어 왔다.
오늘날까지 기술력과 디자인의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는 율리스 나르당의 대표 제품 중 하나는 '다이버 크로노그래프'다. 마린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다이버 크로노그래프는 젊고 모던한 디자인의 컬렉션이다. 고무 푸셔와 스크루다운 크라운같이 워터 스포츠와 다이빙에서 나온 미학적인 요소들을 디자인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춘 다이버 크로노그래프가 러버로 구성된 스크루 크라운과 200m 방수 성능까지 제공하는 것을 보면 모든 면에서 완벽한 다이버 워치다.
단방향성 베젤은 다이버가 수중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어 무브먼트의 오방향 작동을 방지한다. 야광의 슈퍼루미노바 마커를 통해 매우 어두운 곳에서도 시인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도록 했다.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는 6시와 9시 방향에 있으며 3시 방향에는 퍼머넌트 세컨즈(permanent seconds)가 위치한다. 물결치는 문양의 딥 블루 다이얼과 인덱스의 로즈골드 디테일이 스포츠와 멋스러움의 결합체를 보여준다. 고무 푸셔들은 정확한 그립감으로 스톱과 스타트 기능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다이버 크로노그래프는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44㎜ 사이즈의 고무로 코팅 스틸 케이스의 실용적인 디자인과 러버 스트랩의 편안한 착용감이 최상의 결합을 이룬다.
율리스 나르당은 '아메리카스컵'의 스웨덴 요트 경주팀인 '아르테미스 레이싱(Artemis Racing)'팀과 파트너십을 맺어 250개의 특별 한정판인 '아르테미스 레이싱 다이버 크로노그래프'를 선보였다. 아르테미스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이버 컬렉션은 내륙과 해양에서 특유의 정확성을 자랑하는 타임피스다.
내륙에서는 마린 다이버 모델의 단방향 회전 베젤의 러버 코팅 인서트 바탕에 파도 패턴이 브랜드 DNA인 해양 스포츠 시계 특유의 개성을 잘 보여준다. 다이얼에는 아르테미스 레이싱의 역동적인 쌍동선이 정교한 기술로 인그레이빙돼 있다. 1분에서 10분까지 세팅이 가능한 특허받은 레가타 크로노그래프 기술이 적용된 '마린 레가타'에서도 율리스 나르당의 혁신을 볼 수 있다.
레가타 크로노그래프는 경기 시간 측정뿐만 아니라 레이서들이 시작점을 지나는 순간을 카운트다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플리트 레이스(Fleet Race)'는 부표로 표시된 경로에서 5·7·10분 카운트다운의 끝에 요트가 출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율리스 나르낭 레가타는 인하우스 무브먼트의 복잡한 구성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시계다. 650개 부품이 예술적으로 배치돼 독창성과 특별함을 갖춘 레카타 크로노그래프의 양방향적 카운트업·다운 시스템이 구동된다. 다이얼 가운데에 화살표로 시간을 가리키는 옐로 미닛 카운터(0~10분)는 보다 여러 요소로 혁신성을 보여주는 레가타의 특징이다.
이 시계는 항해 레이서들이 해양 상태와 바람, 기후를 체크하듯 운동학을 고려해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복잡한 기능들을 장착해 매우 정교하다는 설명이다. 인버터 제어장치로 세컨즈 핸드가 양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카운트다운과 경기 시간을 추가적인 조작 없이 한 번의 푸시만으로 작동할 수 있게 했다. 유명한 매뉴팩처 크로노그래프인 UN-153 칼리버를 바탕으로 수개월간 연구한 끝에 개발된 UN-155는 사용하기 편하고 밝게 전시되도록 완벽하게 디자인됐다. 풍부한 파워리저브 기능을 자랑하며 양방향 세컨즈 핸드는 시간 조정 시 멈추게 할 수 있고 양방향으로 날짜 조정이 가능해 실용성을 갖춘 시계다.
44㎜의 견고한 스틸 케이스, 100m 방수 성능은 홈이 새겨진 베젤과 러버 부품으로 스크루다운 크라운과 두 개의 러버 푸셔들로 완성됐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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