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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Outdoor] 출근복으로도 `굿`…스타일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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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네파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른 여름을 맞아 흡습속건 등 기능성에 더해 '스타일링'까지 고민한 제품 라인업을 짰다. 한편에는 업계 움직임을 따라 '냉감 대전'에 나설 제품, 다른 한편에는 셔츠의 단정한 느낌과 기능성을 한데 모은 폴로 티셔츠를 구비해 두고 있다. 피크닉·테니스·하이킹 등 액티브한 활동부터 일상 속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한 상황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아이템'에 신경 썼다는 평가다.

네파에서 선보인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 2종은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 가능한 기본형 디자인을 고수하되, 여름철 아이템답게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로 구성됐다. 그러면서도 활동 시 칼라의 모양 변형을 막는 히든 키퍼를 갖춰 맵시 있는 스타일링이 꾸준히 유지되도록 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무채색부터 화사한 파스텔색까지 여러 컬러가 마련돼 있어 컬러 선택에 따라 쿨비즈룩·하이킹룩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주력 제품으로 꼽히는 '올라운드 에티카 폴로 티셔츠'는 일본 도레이사가 개발한 '필드센서(FIELDSENSOR)' 소재를 적용해 습한 상태에서도 원단이 몸에 붙지 않도록 해 하절기 불쾌감을 최소화했다. '올라운드 베니에 폴로 티셔츠'에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흡습속건 기능을 겸비한 '코티나(COTINA)' 소재를 사용했다. 구김과 보풀 발생이 적고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 여름철 편하게 착용하기에 좋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네파 올라운드 폴로 티셔츠는 애슬레저룩과 비즈니스룩 양쪽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쾌적한 착용감과 칼라의 에지를 살린 기능성을 갖춘 데다 로맨틱한 바캉스부터 격식이 필요한 비즈니스 업무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어울리는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아웃도어 '냉감 전쟁' 선봉에 설 아이템으로는 '아이스 골드 티셔츠' 2종이 준비돼 있다. 네파의 여름철 대표 티셔츠 시리즈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매해 업그레이드를 거쳐온 스테디셀러다.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적정한 체온·습도를 유지하는 PCM(Phase Change Material) 소재 등 다양한 냉감 기술을 투입했다.

청량감 있는 쿨맥스 소재가 사용된 '아이스 콜드 지오치 티셔츠'는 어깨·암홀 부위에 벤틸레이션 기능을 적용해 통풍 능력을 높였다. 역시 땀이 나도 달라붙지 않는 원단을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몸 상태에 따라서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PCM 소재가 적용된 '아이스 콜드 프리저 티셔츠'에는 피부 접촉 시 즉각적 청량감을 선사하는 '아이스칩' 접촉냉감도트를 투입했다. PCM 적용 부분이 지난해 제품 대비 한층 넓어진 점에서도 더욱 강력한 쿨링감이 기대된다.

햇볕이 지면을 달구는 여름철이라면 통풍·투습 기능으로 발의 열기를 줄여주는 '쿨링 워킹화'도 인기 품목이다. 네파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신는 순간부터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스 워킹화' 아이템을 내세우고 있다. 냉감 소재, 공기순환 미드솔,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 등을 무기 삼아 시원함을 극대화하는 '프리워크'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프리워크 시리즈는 국내 워킹화 최초로 갑피 부분에 아웃라스트사의 냉감 소재를 적용했다. 그 덕에 착화 시 발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인 발등에서부터 시원한 촉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통풍이 잘되는 공기순환 미드솔인 '에어 프레시 미드솔', 통기성을 강화하는 '클라우드 에어 시스템'으로 장시간 보행 후에도 쾌적함이 유지되도록 했다. 주력 제품으로는 양말 형태의 착화 방식으로 발과의 밀착감을 개선시킨 '프레타 프리워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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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키즈 `샤베트 래쉬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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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을 둔 일가족이라면 물놀이 때 온 가족이 입고 갈 바캉스룩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아이들을 위한 옷은 연령에 맞는 스타일은 물론 자외선 차단·체온 보호 등 기능적 면까지 충족할 필요가 있어 더욱 그렇다. 네파 키즈는 최근 바캉스룩 트렌드인 래시가드로 아이들만의 활발한 무드에 맞춘 키즈 제품 '샤베트 래쉬가드'를 선보였다. 레드·오렌지·핑크 등 셔벗을 연상시키는 컬러감에 그러데이션, 도트 디자인 등 네파 키즈만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 흡습속건 등 기능적 측면도 확실히 갖췄다. 여아 전용 래시가드인 '샤베트 시엘로 래쉬가드' '폴카도트 래쉬가드'는 각각 그러데이션, 도트 무늬 프린트를 포인트로 삼았다. 래시가드 상의, 수영모에 더해 셔링 스커트가 한 세트로 구성돼 여자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스타일링을 구현할 수 있다. 남아 전용으로 나온 '샤베트 오티코 도트 래쉬가드'는 트로피컬 패턴, 도트 무늬 프린트를 투톤으로 잡아 그러데이션 느낌을 가미했다. 래시가드 상의, 팬츠, 수영모가 한 세트로 나왔다.

강태수 네파 키즈사업부 상무는 "여름철 워터파크나 해변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우리 아이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였으면 하는 부모의 바람을 반영해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상큼발랄한 디자인의 '샤베트 래쉬가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보기만 해도 달콤한 컬러감으로 아이들의 바캉스룩을 완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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