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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전주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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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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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청 관광산업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4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박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이 해마다 심화되고 특히 벼농사처럼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다른 농작물에 비해 일시적으로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비닐하우스 내부 정리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실시 됐다.

이날 직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수박 수확이 끝난 20여 개동의 비닐하우스 내 수박넝쿨을 정리하고 다른 작물을 심기위한 기초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덕진구 조촌동의 이준성씨는 “요즘 본격적인 영농철이라 적기에 하우스 내부정리를 못할 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시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서 농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주시에서는 최근 시 직원들이 각 부서별로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나가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민들과 함께 일속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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