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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njoy Life]“나의 한계에 도전한다” 극한 스포츠 ‘트레일러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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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1500여명 참여 성황리에 끝나

장시간 활동에도 쾌적함 유지 ‘트레일러닝’ 컬렉션 선보여

동아일보

‘런 반팔 티셔츠’를 착장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소지섭.


등산과 러닝의 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레일러닝이 2030 젊은 러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이색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흙길이나 들판, 해변 등 포장되지 않은 야생의 자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은 평지를 달리는 것보다 더 많은 체력이 소모되지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완주한 이후에는 색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인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2017 The North Face 100 Korea)’가 5월 20, 21일 이틀간 강원도 일대에서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km(키즈런), 10km, 50km 및 100km 등 4개 부문 참가 선수들은 노스페이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멈추지 않는 탐험 정신(Never Stop Exploring)’을 체험하며 자연 경관 속에서의 레이스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포츠의류부문 공식 후원사인 노스페이스가 평창겨울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올해의 경우 기존 10km 단거리 부문과 50km, 100km 장거리 부문에 이어 아이들을 위한 1km(키즈런) 부문이 추가돼 가족 단위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강릉 일대의 바다 코스와 평창 일대의 하늘 코스가 어우러지는 최적의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최상의 컨디션에서 트레일러닝을 하기 위해서는 경량성과 통기성이 뛰어나고 신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르게 배출해 장시간의 활동에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제품이 도움이 된다. 노스페이스는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참가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트레일러닝화, 재킷, 티셔츠 등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선보였다.

동아일보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런 반팔 티셔츠(TNF RUN S/S R/TEE)’는 어깨 그래픽 포인트가 들어간 캐주얼한 느낌의 기능성 티셔츠 제품으로, 신속하게 땀을 배출해주는 쿨맥스 소재로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운동 시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동용으로도 출시되어 온 가족이 맞춰 입고 트레일러닝 등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남성용은 블랙, 차콜, 블루, 화이트, 네이비, 레드, 라이트 그레이 등 7가지, 여성용은 네이비, 레드, 화이트 등 3가지, 아동용은 다크 그레이, 화이트, 네이비 컬러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성인용 4만5000원, 아동용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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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듀얼 레이스1’


또 다른 제품인 노스페이스 ‘울트라 듀얼 레이스 I(ULTRA DUAL RACE Ⅰ)’은 무봉제(웰딩) 기법으로 제작한 초경량 트레일 러닝화다. 239g의 초경량으로 가볍고 경쾌한 러닝 환경을 제공해 거친 지형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블랙, 그레이, 레드, 민트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3만5000원.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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