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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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의 맛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2017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26일부터 3일간 중앙동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는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닭구이와 국밥, 새로 개발한 주전부리 음식 36종을 맛볼 수 있으며, 매실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음식체험과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특히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팀을 초청해 1일 55회의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선보인다.
식전행사로 팝페라 공연과 25인조 빅밴드 플래시몹을 통해 개막을 알리고 개막행사는 25인조 빅밴드, 시립합창단, 아고라합창단, 방문객이 참여해 합창과 사감댄스로 하나 되는 순천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빅밴드 뮤지컬 공연으로 파티장을 연출해 방문객이 함께 즐기고, 아고라 비보이 댄서와 국악 난타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신구 세대 간 하나되는 하모니를 연출한다.
축하공연은 불후의 명곡 스타가수 알리가 출연해 다양한 래퍼토리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매일밤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는 시민 모두가 즐기는 DJ 댄스파티도 열린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아트마켓 57개소에서 공예품과 정원소품을 판매하고 아트체험과 인형극, 그림책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순천시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광지와 축제장 간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3개 코스를 운영하며 남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 등 임시주차장 6개소 1500면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맛과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2017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봉현 coolm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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