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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北 외무성, "유엔 안보리 성명 고리타분…전면 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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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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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북극성-2'형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규탄 성명이 "고리타분하다"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 문답에서 그제 진행한 '북극성-2' 시험발사는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의 일환이며 실전배치를 앞두고 응당 거쳐야 할 공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이 고리타분한 유엔 안보리 공보문이라는 것을 발표했다"면서, "미국의 대북적대행위에 편승한 유엔 안보리 공보문을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이미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포함한 태평양작전지대 전반에 대한 핵공격 능력을 실제로 과시했으며, 미국 본토를 박살낼 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정식 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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