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유엔 안보리는 뉴욕시간으로 5월 22일 월요일 북한의 5월 21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보리는 또 한·미·일의 공동 요청에 따라 오는 23일(현지시간) 오전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안보리 차원의 추가 대북 제재 등의 조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안보리 우방국들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면서도 “현재 협의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에서 또 안보리 이사국들 간의 협의이기 때문에 그 구체내용에 대해서 우리 정부 차원에서 언급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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