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따르면 다음달 상장하는 주식선물은 JW생명과학과 두산밥캣 등 코스피 5종목과 안랩,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등 코스닥 4종목이다. 주식 옵션은 두산인프라코어와 신한금융지주, 한국항공우주 등 코스피 8종목과 셀트리온, 카카오 등 코스닥 2종목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주식의 위험관리수단 확대를 위해 코스닥 주식에 기초한 주식 옵션을 최초로 상장한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매도를 대체할 수 있는 투자수단을 제공, 다양한 ELW(주식워런트증권) 투자수요를 흡수할 것을 기대한다"며 "주식선물·옵션과 주가지수 파생상품·지수ETF간 헤지·차익거래의 정밀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19개 선물·옵션 추가 상장으로 선물 상장종목은 133개, 옵션 상장종목은 30개로 각각 증가한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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