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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A350 VR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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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객실승무원 대상 차세대 항공기 'A350' 기종훈련에 가상현실(VR)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다.

전자신문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22일 가상현실(VR) 동영상을 이용한 A350기종 체험 과정을 객실승무원 초기·정기교육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여자 객실승무원들이 A350 VR 체험을 하고 있다. (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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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지난 22일 VR 동영상을 이용한 A350기종 체험 과정을 객실승무원 초기·정기교육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A350 VR 기종체험' 교육은 객실승무원들이 VR 영상을 통해 기종의 구조와 특징을 마치 A350기에 탑승한 것처럼 체험시켜, A350 기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제 탑승 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제작된 'A350 VR 영상'은 기내식을 준비하는 갤리, 콕핏, 기내 비상장비, 승무원 휴게실, 기내 콜 시스템, 화장실 등 객실승무원들의 기내업무에 필요한 동선에 따라 제작됐으며, 향후 아시아나항공이 보유 중인 A380, B777, A321 등 7개 전 기종 VR 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2주간 테스트를 위해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A350 VR 영상 체험 행사를 실시했는데, 생생한 동영상을 보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VR 영상을 활용한 실전과 같은 교육을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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