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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한미일 합참 올해 첫 화상통화…"Fight tonight 태세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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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위협 평가, 3국의 군사협력 발전 모색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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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한·미·일 합동참모본부의장은 23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3국의 군사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순진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가와노 가쓰노시 일본 통합막료장은 이날 오전 화상(VTC)를 통해 회의를 실시했다.

이 의장은 "고도화되고 있는 북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대한 위협이 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3국이 협력해야 하며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Fight tonight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화답했다.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3국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3국 합참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는 물론 역내평화와 안전을 위한 안보현안들에 대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한미일 합참의장 화상회의는 앞서 8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날 처음 열렸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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