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15일 채권 보유와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100%가 이같이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채권 전문가들은 취약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업 구조조정과 소비심리 부진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세 지속 등이 금리 인하 기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고 새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의한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 금리 인하 필요성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응답자의 70%는 국내 채권시장이 이달에 보합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 전문가들은 6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추가적인 국채발행 우려 등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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