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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동연 기재부 장관 후보자, 예보로 첫 출근…청문회 준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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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청문회 준비와 기재부 업무보고 사무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했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첫 경제수장 후보로 지명된 지 이틀만이다.

현재 아주대 총장인 그는 전날 평소대로 아주대로 출근해 경기도 내 중·고교 교장을 상대로 특강을 하는 등 일상적인 스케줄을 소화했다. 애초 김 후보자는 아주대 총장 업무를 더 본 뒤 25일께부터 청문회 준비사무소로 출근할 계획이었지만 예정보다 일정을 앞당겼다.

이날 그는 청문회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실·국 업무보고는 24일부터 받는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시간 나면 여러 가지 정책구상도 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청문회 준비를 위한 군 경력, 학력 등에 대한 서류를 준비해 가능한 한 빨리 청문회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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