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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특징주]삼성전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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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삼성전기가 최근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2.02% 상승한 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8만1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상황이다.

올해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이 쏟아지며 투자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9만9000원을 상향 조정했다. 올해 전사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22% 높였다.

박기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아 올해 LCR 사업부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24% 상향한다”며 “업그레이드된 스펙의 듀얼카메라 공급이 예상되는 만큼 DM(카메라모듈) 사업부 영업이익도 5%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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