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박원순 특사,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 예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증 되다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문재인의 대통령의 특사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방문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관계 발전방안을 협의한다.

박시장은 이날 새 정부와 문 대통령은 한국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아세안의 핵심국인 인도네시아와의 다자·양자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박시장은 특히 인도네시아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로 우리의 최초 해외투자가 이뤄진 각별한 인연이 있는 국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관계 증진에 대한 문 대통령의 의지를 알린다.

박시장은 또 새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최대 안보 현안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아세안과 인도네시아의 이해와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친 뒤 마지막 순방국인 베트남으로 떠난다.

sds1105@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