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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올 1분기 공적자금 1653억원 회수…회수율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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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 1분기(1~3월)에 공적자금 1653억원을 회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공적자금(1)을 조성했다.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지분매각으로 1338억원을 회수했고, 한화생명에서 배당금으로 106억원을 받았다. 또한 케이알앤씨에서 대출금 이자 165억원을 지급받았다. 정부는 또한 부실채권정리기금에서 전입금으로 43억원을 지급받았다.

이에 따라 1997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원한 168조7000억 가운데 114조5000억원을 회수했다. 누적 회수율은 67.9%로 지난해 말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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