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메이 총리가 최근 발표한 보수당 공약집에서 노인의 '사회적 돌봄' 개혁 공약을 놓고 '치매세' 도입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치매를 주로 앓는 노년층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점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수급자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노인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주로 보수당 지지 세력이라는 점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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