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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LG유플러스, 쿠쿠전자와 손잡고 IoT밥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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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석 기자 = LG유플러스는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 밥솥, IoT 공기청정기, IoT 정수기 등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26일부터 쿠쿠전자 전국 108개 직영점 및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과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에서 IoT 밥솥과 IoT 공기청정기를 먼저 출시한다. IoT 정수기는 7월 출시 예정이다.

양사가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와이파이(WiFi) 환경이면 어디든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쿠쿠전자의 IoT 밥솥과 IoT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여름 휴가등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밥솥 관리는 물론 외부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댁내 공기질을 보호·제어할 수 있게 됐다.

IoT 밥솥의 경우, 고객이 댁내 밥솥 전원을 켜고 외출했을 시 간편하게 앱으로 밥솥 전원을 끄거나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다. 또 밥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밥솥의 패킹 및 내솥 교체 시기가 다다랐거나 10시간 이상 보온모드가 지속돼 밥의 수분이 증발할 여지가 있는 경우 고객은 앱 푸시 알림을 통해 조치를 취할 수 있어 365일 좋은 밥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oT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외부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댁내 공기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고객은 앱을 통해 공기질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 댁내 공기 청정도가 떨어졌을 경우 외부에서 원격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공기질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공기청정기 사용형태를 분석해 적절한 필터 교체 시기도 알려 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oT 밥솥, IoT 청정기, IoT 정수기를 선보이면서 가스잠그미, 스위치, 플러그, 열림알리미 등 기존 36종의 IoT 기기들과 상호 연동해 스마트홈을 구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음식 조리 시 고객이 LG유플러스 가스잠그미를 열면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실행돼 댁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또한 고객은 IoT 허브의 경보음을 통해 IoT 밥솥 증기가 30초 후 배출 예정이라는 미리 알 수 있어 최근 많이 발생하는 영유아 압력밥솥 화상사고를 똑똑하게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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