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애플, 머신러닝 스타트업 '래티스' 인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애플이 AI 스타트업인 래티스(Lattice.io)를 인수했다고 13일(현지시간) 포춘이 보도했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며 “자사는 때때로 작은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인수하며, 보통 우리의 목적이나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래티스는 스탠퍼드 리서치 프로젝트인 ‘딥다이브(DeepDive)’를 통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스탠퍼드대학교의 컴퓨터과학 전공 교수인 크리스리와 미시건대 컴퓨터과학 전공 교수인 마이클 카파렐라가 공동 설립했다.

회사의 기술은 데이터베이스나 웹을 분석해 질문에 답하는 머신러닝에 쓰인다. 포춘은 이 기술이 “캘리포니아 주도는 어디야?”라고 질문하면 답하는 구글의 그래프(Google‘s Knowledge Graph)와 비슷한 기술이라고 전했다.

포춘은 소식통을 인용해 인수 가격은 1억7500만달러에서 2억달러 사이라고 전했다.

앞서 래티스는 마드로나벤처그룹과 구글벤처스(GV)에게 액수가 공개되지 않은 투자를 받은 받았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