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팝인터뷰]이성민 "임시완, 계속해서 겁없이 연기해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성민이 임시완에게 선배로서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이성민은 tvN ‘미생’을 통해 임시완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대표적인 ‘연기돌’로 꼽히는 임시완은 최근 영화 ‘원라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통해 배우로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워낙 바른 이미지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성민은 임시완 이야기에 미소를 짓더니 “(임)시완이처럼 그래야 한다. 20, 30대 때는 연기에 대해 겁이 없어야 된다. 하고 싶은 대로 해봐야지, 계산하면 안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런 면에서 시완이는 지금 잘하고 있는 것 같다”며 “나도 젊은 시절에는 겁 없이 마음대로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성민은 “시완이가 아직은 배우로서 갈 길이 한참 남지 않았냐. 군대도 다녀오지 않았고..그러니 더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야 40, 50대 때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거다”고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성민이 조진웅, 김성균과 주연을 맡은 영화 ‘보안관’은 오는 5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