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데이빗 핀처 감독이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워Z 속편 감독을 맡는다.
4월 27일(한국시간) 미국 영화매체 버라이어티는 "데이빗 핀처 감독이 파라마운트와 '월드워Z' 속편에 대한 협상을 끝냈다. 곧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독점 보도했다.
물론 브래드 피트가 속편에서도 주연을 다시 맡는다.
'월드워Z2'는 당초 2018년이나 2019년 중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감독이 선임되지 않아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각본이 완성되고, 데이빗 핀처가 연출을 맡으면서 제작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서 예상한 제작 시기는 2018년 1분기다.
한편 데이빗 핀처 선임은 그의 절친 브래드 피트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과거 '세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파이트 클럽' 등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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