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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TV토론]유승민 "혁신으로 저성장 극복하고, 주역은 中企·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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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주체는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이 돼야"

뉴스1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김정률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경제위기 극복 방안의 키워드로 '혁신'을 제시하면서 자신이 집권하면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에서 성장의 씨앗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초청 2차 토론회(5차 TV토론)에서 "저성장에서 벗어나려면 혁신을 해야한다"며 "혁신 주체는 재벌, 대기업 3~4세 경영자가 아니라 중소기업, 벤처창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에서 성장의 씨앗을 살려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저성장이 저출산과 결합해 나라가 소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성장, 벤처기업 창업에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서 인재를 기르고, 재벌과 대기업은 선을 그어서 그선을 넘지 않으면 자유롭게 기업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저출산 대책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육아휴직, 칼퇴근, 돌발노동 금지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또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ykj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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