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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고흥군 충무공 탄신 472주년 기념 다례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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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흥 충무공 다례제.(고흥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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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8일 도화면 발포 충무사에서 발포봉충회 주관으로 충무공 이순신 제472주년 탄신 다례제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도화면 발포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한 곳으로 충무공의 숨결이 어려있는 곳이다. 충무공은 임진왜란 10년 전인 1582년, 36세에 발포 만호로 첫 부임해 18개월간 재임했다.

이날 다례제 행사에 앞서 발포마을회관에서 충무사까지 수군 가장행렬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충무사 광장에는 충무공과 관련된 30여 점의 호국유적과 난중일기 사본 등이 전시됐다.

박병종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는 지금,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과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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