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왼쪽)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오른쪽) 2017.4.28/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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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29일 주말을 맞아 부산을 방문해 지역민심 잡기에 나선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4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부산 연등축제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구포시장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유세를 펼친다.
오후 7시 30분에는 부산 덕천로터리 '젊음이 거리'에 방문해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부산대첩'이란 이름으로 거점유세에 나서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유세에 나선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남포동 BIFF(부산국제영화제)광장을 방문하고, 오후 8시 30분에는 부평야시장을 방문해 부산민심 잡기에 나선다.
유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1박한 뒤 30일 오전 9시 수영로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오전 11시에는 영화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보수정치권에 지지를 보내왔다. 보수를 표방하는 두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보수적통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28일 오후 이은재 의원(서울 강남병)은 "보수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며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했다.
앞서 부산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던 부산시의회 오보근(사상2), 이상갑(사상1) 의원과 사상구의회 이종구 의원(나 선거구)은 26일 자유한국당 입당을 선언한 바 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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