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서울문화재단 근로자이사 선임…문화예술기관 최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미영 감사팀 차장을 임명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안미영 서울문화재단 근로자이사(가운데),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28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단 근로자이사에 안미영 감사팀 차장(45)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재단의 근로자이사제 임명은 전국 문화예술기관 최초이다. 직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 된 안미영 근로자이사는 비상임으로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재단은 내부규정을 제·개정하고 선거를 위한 후보추천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직원투표를 실시해 이중 66%의 지지를 받은 안미영 차장을 근로자이사로 선정했다.

주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근로자이사 선임을 통해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됐다"며 "더욱 투명한 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it4@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