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영 감사팀 차장을 임명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안미영 서울문화재단 근로자이사(가운데),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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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28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단 근로자이사에 안미영 감사팀 차장(45)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재단의 근로자이사제 임명은 전국 문화예술기관 최초이다. 직원들의 직접투표로 선출 된 안미영 근로자이사는 비상임으로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앞서 재단은 내부규정을 제·개정하고 선거를 위한 후보추천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직원투표를 실시해 이중 66%의 지지를 받은 안미영 차장을 근로자이사로 선정했다.
주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근로자이사 선임을 통해 현장 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됐다"며 "더욱 투명한 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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