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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문 후보 부인 김정숙 "노래교실와 흥 깼으니 한 곡 부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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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정숙 여사가 28일 의정부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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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 의정부지역을 순회하며 유세했다.

김 여사는 오전 11시께 의정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년층 유권자 300여명과 만나 "이번 선거를 잘 치러야 어르신들이 나라 걱정 안 하고 매일 노래하고 친구들과 함께 해도 마음 무겁지 않게 된다"며 "자식 생각 안 하고 노래만 해도 좋은 세상 만들려고 문재인이 나왔다"고 말했다.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 여사는 "노래교실에 와서 흥을 깨서 미안하니 (노인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내 나이가 어때서' 한 곡 부르겠다"며 2절을 모두 소화했다.

김 여사와 함께 순회한 문희상 의원은 '머나먼 고향'을 불렀다. 이어 김 여사와 문희상 의원, 김민철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고민정 대변인이 함께 무대에서 노래 불러 노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희상 의원은 "대통령 후보 문, 의정부도 문, 쌍문(雙文)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 여사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신한대 캠퍼스 내에 위치한 언약의 교회, 의정부시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순차적으로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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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의정부시 노인종합복지관 노래교실을 들러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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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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