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28일 의정부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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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 의정부지역을 순회하며 유세했다.
김 여사는 오전 11시께 의정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년층 유권자 300여명과 만나 "이번 선거를 잘 치러야 어르신들이 나라 걱정 안 하고 매일 노래하고 친구들과 함께 해도 마음 무겁지 않게 된다"며 "자식 생각 안 하고 노래만 해도 좋은 세상 만들려고 문재인이 나왔다"고 말했다.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김 여사는 "노래교실에 와서 흥을 깨서 미안하니 (노인들이) 제일 좋아한다는 '내 나이가 어때서' 한 곡 부르겠다"며 2절을 모두 소화했다.
김 여사와 함께 순회한 문희상 의원은 '머나먼 고향'을 불렀다. 이어 김 여사와 문희상 의원, 김민철 의정부을 당협위원장, 고민정 대변인이 함께 무대에서 노래 불러 노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문희상 의원은 "대통령 후보 문, 의정부도 문, 쌍문(雙文)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 여사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신한대 캠퍼스 내에 위치한 언약의 교회, 의정부시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순차적으로 들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의정부시 노인종합복지관 노래교실을 들러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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