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사고 캄캄한 신도시 아파트 |
정관신도시 정전피해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기장군 정관읍에 있는 민간전기사업자 정관에너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2월 9일 정관에너지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정전사태로 정관주민 7만여 명이 9시간 동안 추위에 떨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당했지만 정관에너지 측은 수차례 회의를 하면서 회사 약관에 의한 허울뿐인 보상책을 내놓아 주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주민이 모르는 에너지 공급약관 수정, 산업통상자원부 재발방지 대책 마련, 정신적인 피해보상, 대주주(현대건설, 교원공제조합, 동부건설) 전면 협상 등을 요구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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