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황정수 무주군수, 마사회에 농·특산물 판로지원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황 군수, 이양호 마사회장 만나 무주 농·특산물 설명

뉴스1

28일 황정수(왼쪽) 무주군수가 이양호(오른쪽) 마사회 회장을 만나 농특산물 판로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무주군제공)2017.4.28/뉴스1©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황정수 전북 무주군수가 28일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을 만나 반딧불 농·특산물의 판로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마사회는 과천 경마공원에서 바로마켓과 도·농 상생 렌츠런 파크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농·특산물의 맛, 품질, 품목별 농가 현황, 가격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농산물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지에서 사랑받고 있는 반딧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무주군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농법과 특화작물 재배, 마을 육성, 7차 산업 확산 등 농업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양호 회장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서 키운 농·특산물에 대한 믿음이 크고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높은 만큼 경마장에서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지원 의사를 밝혔다.

뉴스1

28일 황정수(오른쪽) 무주군수가 이양호 마사회 회장을 만나 농특산물 판매 지원을 요청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주군제공)2017.4.28/뉴스1©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과천 경마장은 연간 방문객이 370만명에 이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이곳 바로마켓과 렛츠런 파크 직거래장터에서 3억8400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10농가가 7월15일에서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천마와 머루, 아로니아 제품을 비롯한 포도와 복숭아, 호두, 옥수수, 더덕, 도라지, 표고, 산양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황정수 군수는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지원, 농어촌소득증대, 생활여건개선 공모 등 기금 사업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황 군수는 이 회장에게 "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도·농상생 사업들이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시에 비해 생활여건과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고령인구와 다문화가정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농촌현실을 헤아린 사업들이 앞으로 좀 더 많아져서 더 많은 이웃과 지역들이 혜택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dg2066@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