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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수도권 주요 뉴스] 공시지가 안산 '뜨고'…용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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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 공시지가 안산 '뜨고'…용인 '주춤'

경기도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보다 2.75% 올랐고,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안산시로 나타났습니다.

안산시는 4.8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인시의 경우 1.34% 올라 도내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전년보다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63.2%인 31만여 가구, 하락한 주택은 6.5%인 3만2000여 가구였습니다.

◇ 위례신도시서 서울로…자전거 타고 간다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 탄천을 따라 한강까지 자전거 길이 연결됩니다.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창곡천에서 탄천 448m 구간을 오는 7월까지 연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폭 3~4m의 자전거 도로는 복정교에서 창곡천, 헌릉로 교량을 거쳐 서울 장지동 탄천으로 연결됩니다.

공사가 완공되면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탄천을 따라 자전거나 도보로 잠실 둔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군사우편 130억 필로폰 반입 미군 집행유예 5년

의정부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한미군 제2사단 소속 19살 G 일병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G 일병은 지난해 10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의 부탁으로 동료인 19살 B 일병의 군사우편함을 통해 필로폰 4㎏, 시가 130억 원 상당을 들여온 혐의입니다.

적발된 필로폰은 1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 안성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단속

경기도 안성시는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특별사법경찰 2개반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다음 달까지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에 대해 특별 단속합니다.

비산먼지와 관련해 안성지역에서는 최근 한달사이 사법처리 4건, 행정처분 9건의 조치가 취해졌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의해 적발된 곳도 8개소에 이릅니다.

주요 위법사항으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나 미운영,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등입니다.

◇ 경기도체육대회 화성서 개막…29일까지 열전

올해로 63번째 맞는 경기도 체육대회가 오늘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35개 경기장과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체육대회는 31개 시·군에서 1만5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화성시는 대회기간 동안 미니뱃놀이 축제와 승마체험, 착한여행 하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합니다.

◇ 경기 공공체육시설 트랙 10곳 중 7곳도 '중금속 과다'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 10곳 중 7곳에서 중금속이 환경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지난 달 도내 종합운동장과 공원 등에 조성된 우레탄 트랙 336곳의 중금속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69%인 232곳에서 납과 카드뮴, 수은 등 각종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시군별로는 수원이 48곳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40곳, 성남 28곳, 부천 25곳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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