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전경. © News1 강남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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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올해 인천시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지난해보다 1%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지방재정 정보에 따르면 인천시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65.41%로 지난해 66.98%보다 1.57%p 낮아졌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의 일반회계세입 중 자체 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높을수록 지자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인천 재정자립도는 특광역시 평균 67%에 못미친다. 서울이 85%로 가장 높았고 세종(70.48%), 경기(70.07%), 울산(69.9%), 인천 순이다.
지자체가 재량껏 사용할 수 있는 예산 폭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주도도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인천시의 올해 재정자주도는 75.9%를 기록, 지난해 77.3%보다 1.4%p 낮아졌다. 특광역시 평균은 74.6%다.
그러나 올해 인천의 살림살이는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올해 지출 규모는 8조6307억원인 반면 세입은 8조6785억원으로 예상돼 478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예상이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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