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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완벽한 여행지,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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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백주희·백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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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해피 할레이바. 와이키키에 메인로드에 위치해 있다. (사진=허니문 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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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베이비문은 좋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며,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유아용품을 쇼핑하는데 좋다. 때문에 빡빡한 일정보다는 맑은 공기에서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중간중간 유아용품 쇼핑몰에 들러 가볍게 쇼핑을 즐기는 일정이 추천된다.

하루 정도 오아후 동부해안 관광과 베이비저러스(Babies R us),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을 돌아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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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특산물로 알려진 하와이안 퀼트 제품을 판매하는 하와이안 퀼트 콜렉션. 부모님 선물이나 유아용품을 담는 가방으로 활용도가 높다. (사진=허니문 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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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헤드, 카할라 고급 주택가, 코코헤드 전망대, 하나우마 베이, 할로나 블로우 홀, 샌디 비치, 마카푸 포인트 등 오아후 동부의 관광 포인트를 드라이브한 후 미국 최대 영유아용품 전문점인 베이비저러스에 방문해 육아용품을 쇼핑하는 코스이다. 베이비저러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와이케렐 프리미엄 아울렛이 자리해 있어, 두 곳을 동시에 방문하는 것도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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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신고 벗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크록스도 와이키키에 자리해 있다. (사진=허니문 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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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비치 인근에도 다양한 쇼핑몰들이 입점돼 있다. 하와이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재미있는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해피할레이바, 다양한 티셔츠를 구입할 수 있는 88티스, 기저귀 가방으로 안성맞춤인 퀼팅 가방을 판매하는 하와이언 퀼트 컬렉션,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한 크록스 매장도 와이키키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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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모아나 노스트롬에서는 다양한 육아 용품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 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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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트롤리를 타고 알라모아나 쇼핑몰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와이키키 중심가인 DFS 갤러리아 지하에는 알라모아나로 향하는 핑크 트롤리 정류장이 있다. 알라모아나에서는 연중 세일이 진행되는 다양한 유아 패션 브랜드가 입점돼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육아용품의 종류가 다양한 노스트롬과 폴로 키즈가 자리한 메이시스가 베이비문 산모에게 인기 코스이다.

주의할 점은 각 항공사마다 준비해야 할 임산부 서류이다. 보통 32주 미만의 임산부는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나 임신성 고혈압, 당뇨 등 합병증이 있는 임산부는 탑승수속 시 의사소견서 및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32주에서 36주 사이의 임산부라면 탑승수속 시 서약서 혹은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에 작성된 진단서나 소견서가 필요하며, 37주 이상의 임산부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탑승에 제한을 둔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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