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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KCGP 광주센터, 도박문제 회복을 위한 대안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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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센터장 한은경·이하 광주센터)는 4월 한 달 동안 광주센터를 이용하는 도박자와 그 가족을 위해 목공예 체험 대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안 프로그램은 도박자와 그 가족에게 회복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도박을 대체하는 건강한 대안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펼쳐진다.

금번 목공예 체험은 목재를 직접 다루고 가족과 함께 완성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서로 의지하고 협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센터 한은경 센터장은 "해마다 진행해온 목공예 체험은 스트레스 저감형 대안 프로그램이자 자기 효능감 증진에도 도움을 줘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손수 제작한 목공예 완성품은 일상에서도 도박 충동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장치로도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설립된 지역 내 유일한 도박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도박문제 전문 상담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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