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단양서 패러글라이더 추락…2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단양=뉴시스】인진연 기자 = 28일 오전 11시 44분께 충북 단양군 가곡면의 한 활공장에서 이륙한 2인승 패러글라이더가 강한 기류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밭으로 추락한 강사 A(51)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를 이용해 강원도 원주로 후송했다.

함께 탑승한 필리핀 국적의 B(28·여)씨는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활공장 관계자는 "11시 20분께 이륙해 20여 분 정도 활공을 하다가 갑자기 기류가 변해 패러글라이더가 접히면서 밭으로 추락했다"며 "다행히 강사와 탑승자의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nphoto@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