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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속초시, 지방규제개혁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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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속초시청/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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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행정자치부의 지방규제개혁 추진 실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속초시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 지방 규제개혁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243개 광역시·도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규제 개혁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학계, 언론계, 경제계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자치법규 정비, 중앙 부처 법령 개선, 지역투자 기반 조성 등의 평가지표 서면 심사와 실적 검증, 면접 평가 등 정밀 검증해 선정한다.

평가 내용으로 시는 제3농공단지 내 속초자동차폐차장을 대포 제1농공단지 증설부지로 이전해 대포 제3농공단지 분양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37개 업체 기업을 유치해 6700억원의 신규 투자유도와 800여명의 신규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선착순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던 조례를 개정해 신규 중소기업 업체의 자금 부담을 해소하고 기존·신규 업체에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경영 안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규제개혁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ig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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