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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책임운영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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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행정자치부가 44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장에게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조사 및 품질관리형, 연구형, 교육훈련 및 문화형, 의료형, 시설관리형 등 5개 그룹을 나눠 2개 평가부문(고유사업, 관리역량)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원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세계 최고의 관세국경관리 인재양성 아카데미’라는 비전 아래 6개의 전략목표와 이행과제를 설정해 관세행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원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한 신규기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연수원은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 대상자에게 사전 설문조사한 결과를 교육과정설계에 즉시 반영하는 등 업무 절차를 개선해 교육성과를 극대화 했다.

이는 동일 유형(교육훈련 및 문화형) 내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또 고령화사회 대책으로 관세청 내 퇴직예정자의 노후 설계 및 취업지원을 위해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중장년층의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적극 마련했다.

연수원은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에서 2009년 이후 매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임성만 연수원장은 “직면한 환경변화와 내외부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해 앞으로 성과창출을 통해 책임운영기관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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