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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몽 전승지 처인성에 10m 높이 전통한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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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토부서 국비 30억 확보·2021년 완공 목표…국내 첫 시도

뉴스1

처인성 전경(용인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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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오는 2021년까지 고려시대 대몽항쟁 전승지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처인성에 높이가 10m에 달하는 대공간 전통 한옥체험관이 건립된다.

용인시는 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과 추진한 ‘처인성 한옥체험관 신축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건축연구사업 한옥기술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명지대 연구단은 목재접합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들어가 기존 목조건축을 뛰어넘는 10m급 대공간 전통한옥으로 한옥의 미래건축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남사면 아곡리 산43 일대 처인성 주차장 옆 부지 4054㎡에 한옥을 짓기로 했다. 2018년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ad20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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