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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사진으로 만나는 베트남 최초 '한국식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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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베트남 최초 한국식 벽화마을/사진제공=안동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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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6월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전당 상설갤러리에서 베트남 최초의 한국식 벽화마을을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빛나게 뜨겁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 기획전은 지난해 6월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에서 진행된 한-베트남 공동체 미술교류사업에 따른 것이다.

한-베트남 미술작가 및 베트남 현지 주민들과 청년들이 힘을 합쳐 벽화마을을 조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사진전의 작품은 한국, 터키, 베트남 출신 사진가들이 촬영한 가옥 120여채의 크고 작은 벽화와 작업현장 사진 100여점, 갤러리에서 직접 작업한 대형 벽화다.

안동은 도시재생사업 및 창조지역사업이 시행되면서 어두운 달동네였던 신세동을 안동의 대표벽화마을 관광코스로 만들었다.

지난 한해 동안 이곳을 찾은 관광객은 5만5000여명에 달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KF관계자는 "이 전시회는 세계 10개국 공공외교 전문기관 협의체가 만들어낸 것으로 예술을 통한 지속가능개발 등 글로벌 이슈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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