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 사업용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는 28일 오전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영휴게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경찰제공)2017.4.28/뉴스1© News1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는 28일 오전 10시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영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법규위반 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하고 교통질서 자율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6지구대는 대형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 관리에 들어가 사업용 화물자동차 단속강화와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은 암행순찰차를 이용해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지정차로위반과 적재함 불법튜닝 등 주요 대형사고 원인에 대해서 집중단속하고 교통교육은 법규위반 사례를 통해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 위반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오덕관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장은 “고속도로 이용 중 법규위반 차량 발견 시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 국민제보’ 시스템을 적극 이용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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