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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보은 군립도서관 건립 ‘청신호’…문체부 평가서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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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보은군청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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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의 군립 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이 시행한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 사전 평가에서 ‘결초보은 군립 도서관 건립사업 계획’이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충북 도내에 국비로 건립할 예정인 공공도서관 5곳을 대상으로 법률적, 정책적, 기술적 타당성 등을 자세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아 ‘결초보은 군립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이 가능해졌고, 올해 말 지원 금액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결초보은 군립 도서관’ 건립과 함께 문화복합시설로 3층에 2관, 99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2019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일원에 38억원을 들여 건립할 ‘결초보은 군립 도서관’은 지상 2층의 전체 면적 1200㎡ 규모로 자료실, 북 카페,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복합 문화시설 건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전평가 결과를 토대로 국비 확보에 전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knisan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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