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교수 203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충남지역 교수들© News1

(대전·충남=뉴스1) 정태진 기자 = 충남대를 비롯 충남지역 15개 대학 소속 교수 203명이 28일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발표한 '국민의 일상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충남지역 교수들의 문재인 대통령 후보지지 선언문'을 통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2016년말부터 논의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관용, 소통, 대화, 타협, 합의 등으로 포용국가의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을 제시한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의 최고의 적임자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국민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는 나라를 고민하며 현재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국복할 적임자를 찾기 위한 논의를 여러 차례 거듭해 왔다"며 "유력 정당 대통령 후보들의 시대관과 정책, 공약 등을 심사숙고하여 검토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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