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공식 라이선스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 6월 개막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오는 6월 개막한다.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공식 라이선스 첫 뮤지컬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미스 사이공’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사 KCMI가 선보이는 첫 KIDS 프로젝트다.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동화 속 이야기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공연, 전시,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창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창작 공연은 세계 최초로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동화와 원화를 이용하여 제작된다. 공연은 약 2년간의 사전 제작 기간을 거쳤다.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특히, 2016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展’ 시범공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1976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영국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레센 상’을 받았다.

또한, 전시 ‘앤서니 브라운展 - 행복한 미술관’은 2016 제3회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 전시부문 ‘최다 관객상’을 받았다. 앤서니 브라운은 남다른 통찰로 어린이가 가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심리를 세밀히 드러낸 글과 초현실주의를 비롯한 현대 미술의 기법으로 사랑받고 있다.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 –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 공연 예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_ KCMI 기획

박민희 기자(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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