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제주유나이티드, 6년 만에 제주시서 수원과 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뉴스1) 이석형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경기를 6년 만에 제주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제주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 블루윙스와 격돌한다.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11년 10월2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2-1 승) 이후 약 6년 만이다.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잔디 관리 등 시설 점검이 이뤄진다.

이에 이날 경기와 5월6일 상주 상무전이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는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2연전을 통해 순위 상승뿐 아니라 관중 증대와 축구붐 조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제주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고무장갑, 조릿대차, 응원 풍선 막대(직3문 앞 광장) 증정한다.

이밖에도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슈팅스타(골 성공 시 경품 지급), 페이스 페인팅, 켈리그라피, 추억의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셔틀버스는 기존 제주시~월드컵경기장 노선으로 운행하던 셔틀버스를 월드컵경기장~종합경기장 노선으로 변경한다.

셔틀버스 시간은 경기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서쪽 대형주차장에서 대기할 예정이며(2대 이상), 선착순 탑승 후 만차 시 출발한다. 막차는 오후 1시30분이다.
jejunews77@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