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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올댓차이나]홍콩 증시, 재료 부족으로 보합 혼조 개장...H주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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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홍콩교역소(홍콩 증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신규 재료 부족으로 적극적인 거래가 실종한 가운데 보합 혼조세를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9 포인트, 0.02% 하락한 2만4691.2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01 포인트, 0.18% 상승한 1만280.26으로 장을 열었다.

중국과 홍콩 증시가 5월1일 노동절로 휴장하는 만큼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궈가 1.8% 하락하고 있으며 부동산주 화룬치지 1.6%, 자동차주 지리HD 1.3%, 항안 국제집단 1.2% 내리고 있다.

홍콩증권거래소 등을 운영하는 홍콩교역소는 1.1%, 루이성 과기 HD가 0.9%, 영국 대형은행 HSBC도 0.3%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청쿵기건은 1.8% 오르고 있다. 중국핑안보험과 중국인수보험이 상승하고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창허집단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8분(한국시간 11시8분) 시점에는 77.13 포인트, 0.31% 내린 2만4621.35를 기록했다.

개장 직후 하락 반전한 H주 지수는 오전 10시9분 시점에 5.13 포인트, 0.05% 밀려난 1만256.12로 거래됐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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