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우종한 증평군의원 “구도심 활성화대책 필요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담기구 설치·세부 활성화대책 수립 요구

뉴스1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 News1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우종한 의원은 28일 “구도심 공동화 원인분석과 함께 향후 발전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 의원은 이날 열린 12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증평읍 교동리와 중동리 구도심 쇠퇴는 땅 값이 비싸고, 건축물 밀도가 높아 기반시설 추가확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시가지 형성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기능이 상실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지자체의 구도심 공동화 극복 사례 중 표면적 기술만 모방한다면 예산과 시간만 낭비된다”며 “도시개발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담기구 설치와 저층주택 밀집지역을 우선 정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시특화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세부 활성화 대책을 단계별로 수립해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으로 구도심이 활성화되는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5229@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