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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박은주 전 김영사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75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박 전 사장은 김영사가 발간한 책을 집필한 작가들에게 인세를 지급한 것처럼 회계자료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4.28/뉴스1
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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