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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양산팔경 구경하며 걸어요”…5월13일 ‘금강둘레길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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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금강 둘레길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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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즐겨보는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걷기대회’가 5월 13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금강 둘레길에서 열린다.

군은 금강 둘레길 개장을 기념해 이날 오후 1시 송호관광지에 집결해 금강 둘레길을 걷는 이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양산팔경과 송호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양산면 봉곡·수두리 일대에 16억원을 들여 전체 길이 6㎞의 ‘금강 둘레길’을 최근 완공했다.

이 둘레길에서는 영국사, 강선대, 비봉상, 여의정, 용암, 함벽정, 자풍당, 봉황대 등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 팔경의 뛰어난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군은 이 둘레길과 100년 이상 된 소나무들로 가득 찬 송호관광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도 2019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5월 8일까지 참가비를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10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군 체육회(043-745-7330)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양산 팔경과 금강 둘레길을 전국 제1의 관광명소로 홍보하겠다”며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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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둘레길©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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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nisan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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