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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인하대-NASA 우주개발 공동연구에 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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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올해부터 6년간 총 34억5천만원 투입

연합뉴스

인하대학교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하대학교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동연구에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28일 인하대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6개 가운데 하나로 인하대·NASA 심우주 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미래부로부터 올해 4억5천만원을 포함해 6년간 총 34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인하대는 최근 NASA 랭글리연구소와 우주개발 공동연구 협약인 'Space Act Agreement'(SAA)를 맺었다.

랭글리연구소는 미국의 10개 NASA 연구소 가운데 가장 먼저 설립된 연구소로 공기유동,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한다.

인하대는 심우주 탐사 발사체 개발을 위한 '헬리오스 프로젝트'에 2년간 참여한다. 연구 결과에 따라 참여기간은 2년씩 연장된다.

인하대, NASA, 인천시가 참여하는 심우주 탐사 국제공동연구센터는 연내에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또는 갯벌타워에 입주할 예정이다.

공동연구소는 2019년 1월 송도지식정보단지에서 인천시·인하대 산학융합원이 완공되면 융합원 건물로 이주할 계획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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