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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산세관, 면세범위 초과물품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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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본부세관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부산본부세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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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5월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한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동안 여행자 검사비율을 현재 보다 30%가량 높이고 다른 일행에게 고가의 물품을 대리반입하게 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면세점 고액구매자는 정밀검사를 하고 면세범위 초과 물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과세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본부세관은 단속과 함께 리플릿 배포와 홍보물 설치, 선내 안내 방송 등을 통한 홍보캠페인을 벌여 여행자의 자진신고 방법 및 혜택 등을 안내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집중 단속기간 중 실시하는 홍보활동이 자진신고에 대한 여행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실한 신고를 통해 건전한 해외여행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여행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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